며칠전 우이성당 여성총구역장 강태연 아녜스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성당에서 김장김치를 담궈서 후원을 하고싶다고요.
어찌나 반갑고 감사하던지요.
나홀로 가구는 김장을 담궈먹는것이 엄두도 안나고 형편이 넉넉치 않아 사먹는 김치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긴 겨울 김장김치가 있다면 식사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는터라 그저 고맙기만 했습니다.
주거복지센터에는 5키로 분량으로 이쁘게 담은 김치통을 스무개 후원해주셨습니다.
맛있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보니 받으시는 주민분들이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우이성당에서 실어온 김치는 바로 당일에 직원들이 댁으로 방문드려 전달드리기도 하고
마실 삼아 센터로 방문하셔서 받아가시기도 했습니다.
겨울철 선물은 역시 김장김치가 최고입니다^^
정성껏 담궈 정을 나눠주신 우이성당 교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모두 복받으실거에요~~~
#우이성당
#김장김치 최고
#강북주거복지센터